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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경애, 운봉읍 홍보대사로 위촉


운봉읍(읍장 양재우)은 6일 오후 전북 남원시 운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탤런트 김경애 씨를 운봉읍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올해부터 운봉읍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경애는 남원시에서 태어나 운봉읍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다.

1996년 영화 ‘나는 매국노’로 데뷔 후,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드라마 ‘동이’ ‘야인시대’ ‘전원일기’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중이고, 현재 극단 여인극장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경애는 이날 “운봉읍은 내가 자란 곳이라 특별한 지역”이며 “운봉읍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운봉읍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우 읍장은 “운봉읍에는 질 좋은 농·특산물과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김경애 씨가 그간 쌓아온 명성으로 운봉읍 홍보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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