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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RIS사업 전북지역 공유대학 설명회 개최

전북지역혁신플랫폼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 주요 내용 소개
미래수송기기, 에너시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3개 전공 3월 출범
전북대는 19일 RIS사업을 통해 시행되는 'JST 공유대학 융합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 지역의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인재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및 지역 소멸 등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전북대에 따르면 2,143억 원이 투입되는 RIS 사업 주관대학으로서 RIS대학교육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전북 지역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융합실무인재, 고급연구인재, 현장전문인재, 사회창의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등의 3개 전공을 설치해 모두 270명의 분야별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JST 공유대학을 이끄는 3개 대학 단장들이 직접 나와 각 분야별로 융합전공 학부의 교육목적과 인재양성 방향 등을 소개했다.

전북대 김현경 RIS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대학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취업연계형 융합전공 교육을 기업의 수요에 맞춰 수행함으로써 지역 정주 혁신인재를 양성하여 전북지역 발전과 대학의 역할 강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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