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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권도학과, 공연수익금 전액 기부

-전주대 태권도학과 창작공연, 10회째 매진 사례, 태권도공연으로 지역에 환원-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제10회 태권도 창작공연 '미제'의 공연 수익금 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쾌유를 기원하며 전액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권도의 고장 전주에서 'Glocal 태권도 문화전파자'를 양성하는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지난 17일 '전북 지역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태권도창작공연' 수익금 전액을 초록어린이재단 전북지부에 전달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학과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매년 태권도창작공연을 제작하고 있으며, 벌써 10년째 태권도창작공연을 제작하여 지역민에게 태권도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미제(未濟)'로 1992년 개구리 소년을 각색한 공연이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특성화 리빙랩으로 지원받아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부 구미희 본부장은 “벌써 10회째 태권도학과 지속적인 기부 공연 개최에 감사드린다며 40여 명의 다문화 학생들도 관람하였는데, 쉽게 볼 수 없는 태권도공연을 어린 학생들을 초대해 고맙다며 기부금은 전라북도 아동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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