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1차에서 109명, 2차에서 27명이 신청해 총 13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농촌유학을 처음 시작한 2022년에 27명에서 5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84명 보다 6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농촌유학 모집 시기를 1학기와 2학기 연 2회로 확대하고,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운영비를 증액한다.
또한 생태체험 교류학교를 확대 실시하고, 팸투어 개최 등 사전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거주시설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더욱 원할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