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중국을 전하는 ‘2023 중국通’ 발간
중국의 술, 차, 유행어 등 문화와 주요 동향 ‘한눈에’
작년 총 48호 340건 뉴스 중 주요뉴스 90건 수록
전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가 지난해 중국에서 보도된 수많은 뉴스 가운데 다시 봐도 좋을 만한 뉴스와 중국일반현황, 전북도 자매·우호도시 현황, 중국문화, 중국사무소 보도자료 등을 엮어 ‘2023 중국통(通)’을 책으로 냈다.
중국사무소는 매주 중국 내 크고 작은 뉴스를 모아 주간 중국통을 만들어 전북도와 시·군 공무원, 중국 내 자문관, 유학생, 기업인, 재중 향우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3 중국통’은 지난해 제공된 중국통 340건의 뉴스 중 주요 뉴스 90건을 수록했으며 중국의 술, 차, 현지 유행어 등 문화와 경제분야 등 지역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정 소장은 발간사에서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2024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유치에 함께 했던 일을 꼽았으며 이외에도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에 7백여 명의 중국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한 것과 수출상담회를 통한 도내 기업 지원, 산둥성과의 체육교류 확대, 도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 업무 협약 등을 보람있는 성과로 제시했다.
김이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추천사에서 “‘2023 중국통’이 중국과의 우호와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해수 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2023 중국통’이 중국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민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