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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북 빅데이터 기술 확산 위한 세미나 개최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 우수성과, AI 등 신기술 교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소프트웨어공학과(학과장 류덕산 교수)가 빅데이터 기술 교류에 대한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1월 18일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빅데이터기술교류공동연구회(회장 유철중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구성원과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중앙·행정기관(5개소), 공공기관(15개소), 학계(4개소), 전북ICT 융합발전포럼 소속 기업 및 전북은행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융합대학사업’에 빅데이터와 에너지 신산업, 항공드론, 반도채소부장 등 4개 분야 참여대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는 빅데이터 관련 장기교육 목표 공유, 공동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추진 현황과 PBL 교과목 개발 등 실적,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학생 증가 등의 그간 올린 성과들을 공유했다.

또한 정광용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기술위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 가명정보 활용 동향’을 주제로, 그리고 김태정 엔코아 이사는 ‘일 잘하는 생성형 AI 활용(feat. knowledge graph)’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빅데이터 관련 신기술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 기관들이 토론 등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철중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우리 연구회는 2020년 출범 이후 26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매월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저변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47차 세미나는 전북대 소프트공학과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기념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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