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술꿈나무 인재 120명 모집, 재능개발 지원
이달 말까지 음악, 미술, 무용, 연기 등 초,중학생 대상
전주예술중학교, 남원국악예술고 등에서 9개월간 교습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인재 육성 및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예술꿈나무 인재 120명을 선발해 재능계발을 적극 지원한다. 전북자지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전주예술중, 남원국악예술고와 함께 이달 말까지 ‘2024년도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은 예술분야에 재능있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예술전문학교인 전주예술중학교와 남원국악예술고의 인적·물적기반시설을 활용해 3월부터 9개월간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며 음악, 무용, 미술, 연기 등 학생 본인이 관심있는 과목을 선택하여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현웅 원장은 “본 사업은 예술에 재능있는 학생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예술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