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전시 시동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거점미술관 역할 수행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2,068점 개방 순회전시 진행
향유와 공유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지난 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 전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공동기획 전시를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립미술관은 2천68점(2023. 12월 기준)의 소장품을 전면 개방하고 공립미술관 학예사들은 각 전시장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 이를 연석회의에서 서로의 전시 기획 의도를 공유하는 등 시·군 공립미술관 학예사들이 전시 기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운송, 홍보 등 제반 업무를 맡았다. 공동기획 전시 일정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5월 26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 5월 12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5월 5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4월 8일.~4월 19일 ▲순창옥천골미술관 4월 16일~5월 1일 ▲김제벽천미술관 6월 .4일.~10월 13일 ▲무주최북미술관 7월 3일.~8월 11일이며 전시 내용과 자세한 관람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및 기관에 문의·확인할 수 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