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멘토링을 희망하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학생들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국가는 멘토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올해 전북·제주권 주관대학에 이름을 올린 우석대학교는 장학금 7억 3400여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내년 2월 9일까지 200여 개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학생 멘토 169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들려주는 경험과 지식을 통해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선순환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