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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대, 내년도 신입생 171명 결정…증원 규모 50% 축소

전북대학교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따라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29명을 확대된 171명으로 결정했다. 

29일 전북대학교는 정원조정위원회를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정부가 발표한 기존 증원 규모인 58명의 50% 축소된 29명을 확대한다. 

전북대는 이후 내부 결제 등을 거쳐 학국대학교육협의회에 모집인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가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내년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한 만큼 각 대학은 신입생 인원을 결정해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원광대 의대는 기존 93명에서 150명으로 정원을 확대하고, 최근 내부게시판을 통해 '의대 정원을 150명으로 증원한다'는 학칙 변경안내문을 게시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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