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정한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중 하나인 세인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중점학교는 창업동아리와 교육과정 내 창업체험교육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세인고를 비롯해 전주제일고등학교, 마령고등학교, 정주고등학교를 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세인고는 1일 완주군창업보육센터,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우석대학교,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 놀터 등 완주 관내 4개 기관과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완주군창업보육센터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 창업가 발굴사업 전개 정보 제공 ▲청소년 창업가 정신교육 커리큘럼 개발 연구와 실행 ▲청소년 창업 지원을 위한 완주군 창업 정책 연계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우석대학교와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 놀터는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성과 평가 ▲교육 장소와 시설 이용 ▲창업가정신 관련 전문가 등의 멘토링과 컨설팅 ▲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이벤트 참여 ▲교육 등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를 통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확산·기여를 위해 협력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