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윤덕 ㈜립멘 대표이사와 정경택 자카르타국제대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대 대학원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두 사람을 선정하고 각각 명예 경영학박사와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서 대표이사는 선도 유지와 부패 방지 등을 위한 산소흡수제, 가스 흡수제, 수분 흡수제 등을 제조 생산해 국내 및 해외로 판매·수출하고 있다.
정 총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도시연합회 대학 총장 포럼'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세계 45개국 대학 간 교류와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현재는 자카르타국제대에서 총장으로 재직하며 동아시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선진화한 교육과 신앙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명예박사 학위에 감사하며 전주대 발전을 위해 언제든 부름에 응하겠다"고 했으며, 정 총장은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해 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님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