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호남제주권역전북지역R-WeSET사업단(단장 화학공학과 김석순 교수)이 전북지역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02일까지 ‘2024년 고교-대학 연계 미리가는 연구실’을 개최한다.
‘미리가는 연구실’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원하고 호남제주권역전북지역R-WeSET사업단이 주관하며, 일반고와 대학이 연계하여 연구·실습·토론·소논문 작성의 단계를 거치면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군산대학교 이공계열 분야 23개 연구실, 25개 강좌를 운영하고 총 1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연구실당 4~6명 내외 학생이 팀을 이뤄 5일간 직접 연구에 참여하고 결과 분석 및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심화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주제로는 △전기차 냉각기 부품 만들어 보기 △자율주행 원리 이해 및 필요한 기술 탐구 △오존을 활용한 수처리 연구 △쌀가루를 첨가한 건면의 제조 및 이화학적 실험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신약개발과정 알아보기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융합 △항생제 사용이 토양 환경 내 항생제 내성균 증가에 미치는 영향 연구 △스마트 건설을 위한 자율주행, 딥러닝 연구 등을 기획하고 있다.
‘미리가는 연구실’을 통해 지역 내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 능력 및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폭 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리가는 연구실’의 참여 신청은 2024.05.23.(목)~05.31.까지 호남제주권역전북지역 R-WeSET사업단(wiset@kunsan.ac.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지송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