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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팡파르’

23일부터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1백여개 기관단체 참여
진로 토크 콘서트, 글로벌 문화주간 국제세미나 등 마련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진 제
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
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일부터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첫날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얼쑤마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유정기 도 교육청 부교육감
, 도내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1회 전북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학교 밖 청소년 포상, 개막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도와 도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북자치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했다.


24
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컨설팅,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문화주간 국제 세미나, 청소년 무형유산 특별공연 등 도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도내
100여 개의 기관·단체가 미래·진로, 지역·성장, 상담, 그린, 안전, 글로벌 등 6개 분야 10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청소년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드론, 가상현실(VR) 문화 체험,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청소년 상담 지원, 진로컨설팅, 기후 위기 대응 활동, 안전 체험활동, 청소년 멘토 특강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을 통해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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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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