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가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시설 공간 활용을 가장 잘하고 있는 대학으로 손꼽혔다.
전북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국립대학 시설 공간활용평가’에서 9개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함께 평가한 13개 지역중심대학을 포함해도 1위였다.
이 평가는 국립대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제도기반 구축(20점)과 공간 활용률(10점), 공간배정 현황(20점), 초과공간 관리실적(40점), 공간활용률 제고 노력(10점) 등 5개 항목을 1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시설 예산을 분배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간배분을 유도하고 있다.
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전 항목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80.5점을 받았다. 전북대는 캠퍼스디자인실을 중심으로 공간 활용률 제고와 공간 배정기준 합리화를 통해 학과 간 편차를 최소화 했고, ‘공간비용채산제’ 적용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간 관리를 함으로 실효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비효율적인 공간을 최소화하고 공간 배분에 대한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들이 좋은 평가를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더욱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