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북대, 총 상금 1,100만 원 규모 문학상 공모

가람 이병기 청년 시 문학상, 최명희 청년 소설 문학상
8월 31일까지 접수, 한국 문단 신예작가 발굴의 산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과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이하 문학상)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각각 시와 단편소설이다. 시는 시조 포함 세 편 이상, 소설은 한 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전북대신문사 편집국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당선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며 당선 작품은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2024년 10월 25일 자 예정)에 발표된다. 특히, 올해는 총 상금 규모를 8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북대학교는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난초 시인’ 가람 이병기와 ‘혼불’의 최명희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