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정용)이 ‘2024년 제2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지역 디지털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지역 또는 기관의 현안 해결 방안 제시’ 등 2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중·고교 또는 전문대학-대학(원)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모작품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학원생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면 10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청소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중·고생의 경우 지도교사를 포함해 팀을 구성에 참여할 수 있다.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8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서면평가, 멘토링, 발표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우수한 18팀(대학생 12팀, 중·고등학생 6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해 1개월 간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고, 민관학 협업을 통해 학생 아이디어 구체화와 발표력 향상도 지원해 단발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