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패션산업학과는 패션 우수 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강정구)에 우수 졸업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패션 인력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우수 졸업작품 전시는 지난해 양 기관이 맺은 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 7월 11일(목)부터 17일(수)까지 롯데백화점 2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패션 인재들의 꿈과 재능이 담긴 우수 졸업작품 수상작 총 6벌을 지역에 선보인다.
올해 졸업작품 패션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시에 참여하게 된 김소희 (패션산업학과 4학년)학생은 “백화점 전시를 통해서 자신의 꿈이 담긴 작품을 더 많은 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전시 준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세련된 상품들이 모여있는 백화점이라는 공간에 작품이 있으니 더 빛이 나고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대학과 롯데백화점에 감사 소감을 밝혔다.
패션산업학과 권상희 교수는 “패션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본인의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며, 패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