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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제3회 익산 디카시 공모전 개최

오는 9월 1일까지 작품 접수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제3회 익산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익산 디카시 공모전’은 도민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을 이용해 시적 형상을 포착해 촬영하고, 이에 대한 감상을 5행 이내의 시적인 문장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말한다.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을 촬영 후 창작한 시와 함께 작품 1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과 시적 표현은 모두 어디에도 발표 이력이 없는 신작 창작물이어야 하며, 사진은 반드시 2024년에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합성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한편, 7월 1일부터 시작한 접수 기간은 9월 1일까지 이어지며, 신청 작품은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region729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도민들이 우리 지역을 직접 탐방하면서 온기를 느꼈으면 한다”며 “우리의 일상에서 예술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인문학적 감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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