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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워크숍 전주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일 전주 평화의전당에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장애영유아 담당교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유아 희어로’(장애영유아의 희망을 여는 통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영유아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환경에 따른 실천 경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전국의 장애영유아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및 교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도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면서 장애영유아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워크숍은 ▲장애영유아 지원 종합 대책 안내 ▲주제 발표 ▲사례 발표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석대학교 박현옥 교수의 ‘특수교육대상영아를 위한 교육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놀이중심의 협력교수 연구학교 운영 ▲영아학급 운영의 실제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현장 방문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영유아맞춤형 개별화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유치부 과정 공립 특수학교인 ‘전주유화학교’, 장애 유아와 일반 유아가 한 교실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익산맑은샘유치원’을 방문해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살펴봤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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