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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고-전주대 인공지능분야 인재양성 협력

영선고 2025년부터 (가)전북인공지능고로 전환… 인공지능분야 인재양성


영선고등학교(교장 정순량)가 내년부터 AI 특화 특성화고(가칭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가운데 전주대학교와 관련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영선고와 전주대 인공지능학과는 전날 인공지능 분야 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 및 연구활동에 교수 요원 지원 및 연구 정보 제공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진로·진학 전공 체험 및 컨설팅 ▲우수학생 지원 및 협력 ▲기관 보유 시설 및 기자재 등의 활용 제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의 내용과 절차를 향후 결정하기로 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순량 교장은 “전주대의 다양한 교육정보와 시설 및 인적자원을 공유하여 우리 지역의 인공지능 분야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교육과정 고도화와 졸업 후 성장경로를 다양화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특화 특성화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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