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유승현(컴퓨터공학부)·손영재(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이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와 도내 3개 대학(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전주대학교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 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에서 지난 4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 유승현(컴퓨터공학부), 손영재(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은 ‘동물 의약/식품 상세검색 서비스’라는 주제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서비스는 동물용 의약품 품목과 약품별 성분 데이터, 상품정보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반려・축산동물을 위한 상품 성분 비교를 통해 소비자 개별 맞춤형 상세정보와 성분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승민·김성헌·배재훈(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학생팀은 ‘가축 병충해 데이터 기반 예방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아이디어로 특별상(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