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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메가어스 엑스포 통해 지역 기업 ‘수출길’ 올라

전북대 지원 23개 창업기업 241만 달러 해외 수출 계약
27건 총 927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해 실제 수출 늘 듯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 교수)은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메가어스 엑스포(MEGA US EXPO)를 통해 전북 지역 17개 기업이 실제 해외 수출길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메가어스 엑스포에 전북대가 지원하는 23개의 지역 창업기업이 참여해 241만 달러(한화 약 32억 원)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메가어스 엑스포에서 전북대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엔피씨젠, ㈜주미당, ㈜마더웍스, ㈜타이거랩, 나리찬㈜, 미나페이 등 12개사와 스포츠산업예비초기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도시농촌, 모바닉스, 노아펫바이오, ㈜케이제이테크, 그리고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및 희망전북 POST-BI 입주기업인 ㈜제이케이나노바이오 등의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적극 알렸다.

그 결과 총 27건에 927만 달러(한화 약 123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으며, 실제 6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추후 수출 협약 기업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 실제 수출 성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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