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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하이텍고-㈜한솔케미칼과 산학협력 협약

‘지-산-학 손발 척척’… 지역 거버넌스 협력 성과 전국 선도모델 제시


2025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지난 5일 완주군 봉동읍 소재의 (주)한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솔케미칼은 음극바인더에 이어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인 탄소복합체(SiC) 계열 실리콘 음극재 양산하는 음극재 분야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정체성을 굳힌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이다.

전북하이텍고와 ㈜한솔케미칼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졸업생 채용 ▲미래 핵심 전략산업의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 ▲ 지속가능한 기업최적화 교육과정 체계 구축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육성,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은 앞으로 추천과 면접으로 우수 인재를 선정하고 회사가 요구하는 성적, 자격증 취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매년 2명을 정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송현진 교장은 “든든한 완주 거버넌스의 지원을 받아 마이스터고 이상의 양질의 취업처를 다수 확보했고, 추가적으로 협약이 성사될 것”이라면서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까지 이끌어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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