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동기부여 및 스킬 강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취업 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4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중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및 맞춤형 면접 교육과 모의 면접까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은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9개 공공기관 실무자가 참여해 직접 현장 직무와 채용 절차 등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공공기관 취업 준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맞춤형 면접 교육은 인사팀에서의 18년 경력을 보유한 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유형별 대응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모의 면접과 컨설팅은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인사팀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공공기관 현직자를 초빙해 진행됐다.
신숙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재활학과 교수)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함께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을 고민하며 취업에 대한 동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직자 만남의 자리를 지속으로 제공해 도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