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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4년 MZ세대 타운홀 미팅’ 개최

-도, MZ세대 대학생들과 미래 농업을 그리다
-MZ세대, 전북자치도 미래 농정 비전 직접 제시
-도내 3개 대학 2백여명, 열띤 토론으로 열기 후끈
전북자치도는 24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MZ세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전북 미래농정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MZ세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전북의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안국찬 전북대 부총장,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 1부에서는 농촌체험 경험담 공유, 전문가 특강, 도정 정책 안내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주제 특강과 그룹 토론 및 우수 주제 발표, MZ세대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평소 수업에서 접했던 농업·농촌 정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미래 농업과 농촌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MZ세대 타운홀 미팅 행사’는 전북의 미래 농정에 대한 MZ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의 인식을 넓히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MZ세대 대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열정과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북자치도는 MZ세대가 농업·농촌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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