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사업에 유망 기술 및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전북형 창업패키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특화산업 유망 기술 및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초기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관하고 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주대학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5개사를 선발하며, 오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협약 기간 내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목표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인력 고용,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단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비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성공적인 시장 개척과 안착을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탄소 소재 인증·분석 지원, ▲연합 투자유치 IR 등 초기창업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김상진 단장은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혁신적인 도내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미래의 스타 창업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13년간 다양한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지원 및 인프라, 연계사업 등을 지원하여 ‘전북형 유니콘 기업’을 장기적으로 배출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