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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여자중·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이리여중·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리여중·고 총동창회(회장 임영옥)과 이리여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김순자)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교정과 익산예술의전당, 이리신광교회 그레이스홀 등에서 동문 선·후배와 가족, 익산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리여중·고 개교 100주년 행사에 앞서 1학기 초 교문을 새롭게 설치하고, 2학기에는 역사관 앞에 백송을 식재해 기념정원을 새로 꾸미는 등 100주년 행사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가수 조정민의 피아노 연주와 댄스, 디지털 역사관 제막식, 100주년 기념상징물 설치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리여고 전교생에게 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리여중·고는 1924년 4월 10일 이리공립고등여학교로 개교해 1951년 교육법 개정에 따라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분리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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