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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부설초, 신입생 입학률 2.7대 1 기록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이하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2.7대 1을 기록했다.

​전주교대부설초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남녀 각 30명 씩 총 60명의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160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6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우수한 교사진을 갖춘 국립초등학교에 입학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감 때문으로 교육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전주에 거주하는 예비 초등학교 신입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도 경쟁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교대부설초 민환성 교장은 "많은 학부모가 우리 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이유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계발 노력 및 학생 중심 탐구수업, 프로젝트 수업 운영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 본교 및 외부교사의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수업중심학교, 학생 중심 탐구수업 기반 IB학교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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