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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예비소집 13일 실시

수험표 배부, 2025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수험생 예비소집 등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은 14일(목)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236명 증가한 1만7,041명이다.

수험생들은 13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받아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참석할 수 없다면 직계가족에 한해 수험표 대리 수령이 가능하며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수능 당일엔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8시40분 본령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불가능하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결재‧통신(블루투스 등) 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와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마스크 등도 휴대할 수 있다.

반면 모든 전자기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만약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고 시험장 임의의 장소에서 발견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수험생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 중 호흡기계통의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수험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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