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서울장학숙, ‘2024 전북 문학의 밤’ 개최
-문학인의 삶과 작품 전시회 열고 전북 문학의 역사 배워
-전북출신 문학인의 시와 소설 읊고 한권의 책 선물
전북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18일 서울장학숙 1층에서 장학숙 멘토단, 입사생, 전북출신 초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장학숙 ‘2024 전북 문학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장학숙 ‘2024 전북문학의 밤’은 전북출신 문학인의 삶과 작품을 서울장학숙에 전시하고 입사생들과 함께 하는 ‘전북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해 전북 문학의 역사와 작가의 작품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통해 전북인의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활동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북 문학의 밤’은 시분야 전시초청작가로 가람 이병기, 신석정, 서정주, 김해강, 백양촌 신근, 고은, 김용택, 복효근 등을 선정하고 소설분야 전시초청작가로 채만식, 최명희, 최일남, 윤홍길, 박범신, 양귀자, 신경숙, 은희경 등을 선정, 입사생 멘티들과 멘토들이 낭독과 낭송을 함께 하며 전북문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문학의 밤’을 주관한 김관수 관장은 “전북 미래 세대인 입사생들이 전북 문학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고 전북 문학인의 시와 소설을 직접 읊고 멘토가 멘티에게 주고 싶은 책을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전북 문학인들을 직접 느끼는 자리가 만들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문학의 밤을 통해 전북미래세대들이 생각의 영역을 넓혀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서울=김영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