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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 성료

“전북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헌신해오신 참스승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28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이 28일 오전 전주엔타워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도민일보와 전주대학교, 가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은 교직에서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의 사기 진작과 교권 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증정식에는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과 신효균 사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전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대상에 권영선 전일중 교장, 본상 진용대 전주여울초 교감, 지도상에 한상민 전주서원초 교사 등 모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권영선 교장은 지난 1991년부터 34년 동안 중등 교육과 교육전문직에 몸담아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시스템 및 토대 구축, 교육정책 연구·개발, 전북교육발전계획 수립,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교육청 업무 혁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일중 교육환경 개선과 수업혁신 등의 토대를 마련했다.

본상을 수상한 진용대 교감는 혁신학교 담당자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완주군청, 전북특별자치교육청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아이들의 꿈을 키웠다. 동상힐링스쿨 혁신학교 근무기간에는 전문가 협력 수업으로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기르는데 주력해왔다.

지도상을 받은 한상민 교사는 지난 2002년 첫 발령 이후 4개 학교에서 교무부장을 역임하며 교육혁신과 교육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자로서 참된  교육을 실천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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