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ODA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3개월동안 운영된다.
본 사업을 통해 전주기전대학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와 실천 교과목을 개설·운영하고 ODA 관련 봉사활동을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전주기전대학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파트너십 강화와 전문대학으로서 직업교육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과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국제개발협력 가치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선정 사업을 계기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전문대학의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각국의 교육·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