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는 남의 집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처럼 굳어져 버렸다. 비단 코로나 때문만이 아니라 아파트 생활이 일반화되면서부터 생겨난 관습이 아닌가 싶다. 손님이 오지도 가지도 않는 주거생활...

예전부터 전북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다. 김제 만경평야가 아마 전국토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김제에 지금의 지평선 축제가 있지 않은가. 그만큼 전북지역의 농업에 관한 농정은 매우 중...

지난 일요일 ‘그대가 조국’을 관람했다. 행여 매진이라도 될까 싶어 일주일 전에 사전 예매를 해 두었다. 하필 이날은 학회가 있는 날이었다. 내게 이 학회는 ‘간찰 초서&rs...

서양의 고대도시를 발굴해보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건축물이 나온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잘 다듬어진 건축물이 있는데 바로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몇천년전부터 인류의 삶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했다. 물론 종이로 된 책...

군주는 배이고 서민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엎기도 한다. 군주는 이러한 생각을 함으로써 위기에 직면할 때 그 위기가 이런 지경에 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君者舟也, 庶人者水也. 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이 대부분 승리를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지만, 경기도와 호남 그리고 제주 등은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원래 호남지역의 아성은 더불어민주당이기에 이제 야당으로 처지가 바뀐 이상 과거와...

사마천의 "사기(史記)" '추양열전(鄒陽列傳)' 에 이런 말이 있다. “속담에 이르기를 ‘백발이 되도록 오래 만났어도 마치 처음 사귄 친구처럼 서먹한 사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인 6.1 지방선거가 사실상 국민의힘이 완승하였다. 하지만 호남지역과 제주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광역단체장은 경기를 제외하고 국민의힘이 표심을 받았다.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하면 도리...

군주는 배이고 서민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엎기도 한다. 군주는 이러한 생각을 함으로써 위기에 직면할 때 그 위기가 이런 지경에 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君者舟也, 庶人者水也. 水則載...

마침내 지방선거가 끝나고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자가 전북도지사로 선출되는 등 전북지역의 제8회 지방선거가 마무리되었다. 도지사를 비롯하여 교육감등의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을 비롯하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이 다시...